수요일, 8월 09, 2006

[감상]도피성 조기 유학 '성공기'입니다.

2006.08.09 해지는 6:48

다음(daum)에서 pooshka님의 [도피성 조기 유학 '성공기'입니다.]라는 글을 읽었다.
그리고 나서, 난 정말 좁은 세계에 살고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 들더군요.
원글의 내용중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있었습니다.

저는 고교시절부터 친구들과 술집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술집에서도 여자/축구/음악/영화 얘기 아니면 대체로 이런 쪽으로 대화가 많이 흘렀습니다. 그래서 전 역사공부를 술집에서 친구들과 했다고 지금도 말합니다. 제가 생각지 못한 점들이나 제 견해의 오류등을 친구들에게 지적당하며/말싸움을 하며/토론을 하며 역사를 비판적으로 보고 글쓴이/화자의 논지를 빨리 파악하는 훈련이 되었습니다.
바로 어제 학교의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졌는데,
술자리의 이야기 주제는 '우리학부의 현 상태(고학년, 저학년의 불화(?) 학부생의 단합)에 대한 한탄등, 그런한 이야기였죠. 또한 이부분을 읽으면서 제가 평소에 이야기하는 주제는 '게임'에 관한 것입니다. 늘 사교성이나, 말주변에 관한 문제를 많이 듣곤 했는데, 생각해보니 머리속에 듣것이 대부분 '게임'에 관한 것이니 당연히 의사소통에 문제가 많을 수 뿐이 없겠더라고요.
조금더 머리속에 많은 것을 집어 넣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덧붙여서 요즘 컴퓨터를 많이 하니깐 눈이 침침해지는 것 같더군요. 일도 컴퓨터, 노는것도 컴퓨터, 공부도 컴퓨터. 컴퓨터를 조금 줄여야겠습니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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